초고령사회, Age-Tech로 돌파한다!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 핵심 정리

초고령사회, Age-Tech로 돌파한다!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 핵심 정리

2025년 3월 11일, 정부는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이 있습니다. 이 전략은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Age-Tech란?

Age-Tech는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이는 AI,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고령자의 건강, 안전, 편의를 증진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 5대 중점 Age-Tech 분야

1. AI 돌봄로봇: 고령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개발
2. 웨어러블 및 디지털 의료기기: 건강 모니터링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착용형 기기
3.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치료제: 치매,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 기술 개발
4. 항노화 및 재생의료: 노화 방지 및 조직 재생을 위한 바이오 기술
5. 스마트 홈케어: 고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마트 홈 기술

💡 주요 추진 계획

• 디지털 대전환 Age-Tech 플래그십 프로젝트: 약 3,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Age-Tech 분야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합니다.
• 바이오 투자펀드 조성: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Age-Tech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합니다.
• 재생의료 치료 대상 확대: 기존 중대·희귀·난치 질환에서 노인성·퇴행성 질환으로 치료 대상 범위를 확대합니다.
• Age-Tech 복지용구 급여 확대: 장기요양보험을 통해 Age-Tech 복지용구의 급여 범위를 확대하여 초기 수요를 창출합니다.
• 스마트 경로당 구축: 2025년까지 2,000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여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 실증 및 규제 지원

정부는 Age-Tech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을 위해 5개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를 'Age-Tech 리빙랩'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 의료제품의 임상 및 허가 절차를 마련하고, 규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 참고 자료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 개최
•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 개최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