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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그리고 Money

“연말 은퇴 선언!” 워렌 버핏이 남긴 마지막 조언들

by ootd_info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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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에 물러나겠다” 워렌 버핏의 깜짝 은퇴 선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연말 은퇴를 공식 선언했어요. 그의 이름은 이미 투자자들에게는 하나의 교과서이자 철학이죠. 2025년 5월 3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버핏 회장은 60여 년간 이끌어온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


👑 후계자는 누구? 그레그 아벨 부회장

버핏은 이사회에 그레그 아벨 부회장을 새 CEO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그는 이미 2021년부터 비(非)보험 부문을 총괄하며 사실상 후계자로 준비되어 왔던 인물이죠. 버핏이 은퇴 후에도 버크셔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놓았다는 평가입니다.


🌍 “무역이 무기가 되어선 안 된다” 트럼프 관세 비판

이번 주총에서 버핏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무역이 무기가 되어선 안 된다. 다른 나라가 번영할수록 우리도 함께 번영한다.”

이는 각국이 비교우위에 따라 상품을 생산하고 자유롭게 교역해야 세계 경제가 건강하게 돌아간다는 버핏 특유의 글로벌 시각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죠. 🚫


📉 “베어마켓? 그냥 시장의 일부일 뿐”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어요:

시장이 하락할 때 겁먹고, 오를 때 흥분하는 사람이라면 주식은 끔찍한 투자처다.”

버핏은 감정이 투자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평소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금처럼 시장이 요동치는 시기일수록 더 깊이 새겨야 할 조언이 아닐까요?


🧨 핵무기·관료주의·적자… 세계를 향한 조용한 경고

버핏은 자율주행과 핵무기 같은 기술 발전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우리는 세상을 파괴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하며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적자 문제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했어요:

재정 적자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나라도 그 일을 하진 않겠지만, 해야 할 일이다.

미국 내 관료주의에 대해선 “전염성 있고, 널리 퍼져 있다”며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실적은?

  •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96억 달러 (전년 대비 14% 감소)
  • 현금성 자산: 3,477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
  • 감소 원인: 보험업 실적 부진 + 환차손

버크셔는 실적 보고서를 통해 “국제 무역 정책 변화가 이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며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을 강조했어요.


📌 마무리하며 – 버핏의 마지막 메시지

워렌 버핏의 은퇴는 한 시대의 종언처럼 느껴지지만, 그가 남긴 장기 투자, 분산, 감정 절제라는 철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리고 후계자인 아벨 부회장을 중심으로 버크셔의 다음 세대도 더욱 주목받게 될 거예요.

마지막까지도 세계의 번영을 바라본 철학자 투자자 워렌 버핏, 그의 말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여 보며, 우리의 투자 방향도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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