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 ETF 투자하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
처음 리츠 ETF에 관심을 가졌을 때,
VNQ, SCHH, REET, IYR,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 등
알파벳과 숫자가 뒤섞인 낯선 이름들에 저는 정말 당황했어요.
"이게 다 뭐지? 이름만 다른 거 아냐?" 싶었죠.
하지만 조금씩 공부해보니
각 ETF마다 투자 대상도, 수익 구조도, 배당 주기와 수수료까지 전부 달랐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차이가 장기적으로는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리츠 ETF를 고를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기준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ETF 이름만 보고 투자하지 마세요! 😅
1️⃣ 투자 대상: 어떤 부동산에 투자하나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해당 ETF가 어디에 투자하는지입니다.
ETF | 투자 지역 | 주요 섹터 |
VNQ | 미국 | 종합 리츠 (오피스, 헬스케어, 주거, 데이터센터 등) |
SCHH | 미국 | 상업용 부동산 중심 |
REET | 글로벌 (미국 + 유럽/아시아 등) | 지역 다양 |
TIGER 리츠 | 국내 | 국내 상업·물류 중심 리츠 |
IYR | 미국 | 대형 상장 리츠 위주 |
💡 예:
- 미국 중심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한다면 → VNQ
- 저보수 + 미국 상업용 부동산 집중 → SCHH
- 전 세계로 분산된 글로벌 리츠 ETF → REET
- 국내 시장 비중 확대를 원한다면 → TIGER리츠
📌 ETF 공식 문서(PDF 팩트시트)는 ETF.com, 네이버 금융,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배당 주기 & 배당 수익률: ‘언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배당 투자자에게 중요한 두 가지 질문은 이겁니다:
"언제 받을까?" 와 "얼마나 받을까?"
항목 | 설명 |
📅 배당 주기 | 월배당 or 분기배당 (3개월마다) |
💰 배당 수익률 | 연 기준 보통 3~6% 수준 (ETF 따라 다름) |
- VNQ, SCHH, REET 등은 대부분 분기배당
- 리얼티 인컴(O), STAG, LTC 등은 월배당 리츠 종목 포함 ETF도 존재
- 국내 ETF는 대부분 분기 또는 반기배당
💡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지속 가능성, 부동산 가치 성장성, 공실률 등도 함께 봐야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월배당’ 종목이 포함된 ETF를 선호해요.
매달 들어오는 배당으로 생활비와 별도로 관리되는 배당 통장을 만들 수 있거든요 😊
3️⃣ 운용보수(Expense Ratio): 장기투자일수록 중요!
ETF는 아무리 수익률이 좋아도, **보수(운용 수수료)**가 높으면 그만큼 내 수익에서 빠져나갑니다.
ETF | 운용보수 |
SCHH | 0.07% → 초저비용 👍 |
VNQ | 0.12% |
REET | 0.14% |
IYR | 0.39% (상대적 고비용 ❌) |
TIGER 리츠 | 0.25% 내외 (국내 평균 수준) |
🧠 보수는 작아 보여도,
연간 1억 투자 시 0.1% 차이로도 수년간 수백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저는 장기 투자 포트엔 항상 운용보수 0.1% 이하 ETF만 넣고 있어요.
수익률도 누적되지만, 보수도 누적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4️⃣ ETF 규모 & 거래량: 유동성도 꼭 체크하세요!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되는 상품입니다.
그만큼 유동성(거래 활발함)이 낮으면 **슬리피지(매수·매도 차이)**가 커질 수 있어요.
체크포인트 | 설명 |
💰 시가총액 | 1조 원 이상이면 안정적 |
📈 일 평균 거래량 | 수십만 주 이상이 바람직 |
- VNQ, REET, SCHH 모두 안정적인 대형 ETF
- TIGER 리츠, KODEX 리츠 등도 국내 ETF 중에선 규모 큰 편
💡 유동성이 낮으면 생각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한 번은 거래량 낮은 ETF를 샀다가,
매도할 때 스프레드가 너무 커서 수익이 날 줄 알았는데 손해를 본 적도 있어요 😭
5️⃣ 포트폴리오 구성: ETF가 실제로 담고 있는 자산은?
ETF 이름만 보고 “이거 리츠니까 괜찮겠지!” 하면 절대 안 돼요!
리츠 ETF마다 편입한 종목과 섹터 비중이 다릅니다.
ETF | 주요 편입 종목 |
VNQ | 리얼티 인컴, 프로로지스, 에퀴닉스, 웰타워 등 |
REET | 글로벌 리츠 + 일부 신흥국 리츠 포함 |
SCHH | 미국 상업용 중심, 공실률 적고 배당 안정 |
TIGER 리츠 | 국내 오피스·물류 리츠 비중 높음 |
📌 구성 종목과 비중은
ETF 공식 문서 또는 네이버 금융 ‘[종목구성]’ 탭에서 확인 가능!
주의할 점!
- 쇼핑몰 리츠만 과도하게 편중된 ETF는 소비 경기 둔화 시 취약
- 데이터센터, 셀타워, 물류, 주거용 리츠 등 다양한 섹터 포함 여부가 핵심!
🧩 리츠 ETF 선택 전략 요약표
투자 목표 | 추천 ETF | 예시 포인트 |
미국 배당+성장 | VNQ | 종합형, 안정적 분산 |
저보수 장기 투자 | SCHH | 0.07% 초저비용 |
글로벌 분산 | REET | 지역·섹터 다양성 |
국내 리츠 관심 | TIGER 리츠 | 시세차익+배당 |
매달 배당받기 | O 포함 ETF | 월배당 전략 가능 |
📝 마무리 – ‘이름’보다 ‘구성’을 보자
리츠 ETF는 정기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에게 정말 좋은 상품입니다.
하지만 ETF마다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이름’이나 ‘최근 수익률’만 보고 고르면 후회할 수 있어요.
📌 “같은 리츠 ETF라도, 자세히 보면 완전히 다르다.”
ETF는 ‘패키지’입니다.
그 안에 어떤 상품이 들어 있는지,
얼마를 수수료로 내야 하는지,
어디서 얼마나 수익이 나는 구조인지
이 세 가지를 꼭 보고 투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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