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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자랑 배당으로 2,000만 원 넘게 벌었어요. 세금 많이 나오겠죠?” “그런데 비교과세? 종합과세? 뭐가 유리한가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이 많아질수록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비교과세 방식을 꼭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었을 때 적용되는 비교과세 방법**을 어떻게 계산되고,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 함께 살펴볼게요 😊
1. 금융소득이란?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금융소득
- 예금/적금 이자, 채권 이자, P2P 수익 등
- 국내외 주식 배당, 펀드 분배금 등 포함
일반적으로 이자·배당소득에는 14% 원천징수 + 지방세 1.4%가 자동 적용됩니다. → 총 15.4% 분리과세가 기본이에요.
2.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 ⚠️
금융소득이 1년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기본 15.4% 과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 근로, 사업, 연금소득 등에 더해져 누진세율(6~45%) 적용
- 따라서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훨씬 더 높아질 수 있음
이 때 적용되는 방식이 바로 ‘비교과세’입니다.
3. 비교과세란? 두 가지 세액 중 더 많은 쪽 선택! 📊
비교과세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한 세액 중 큰 금액을 세금으로 내는 것**입니다.
① 종합과세 방식
- 기타소득 + 금융소득 + 근로·사업소득 합산
- →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누진세율 적용
- → 세액공제, 기본공제 등 일부 혜택 가능
② 분리과세 고정세율
- 금융소득에 대해 15.4% 정률세 적용
- → 종합과세 계산보다 유리할 수도 있음
이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세금을 계산한 후,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쪽이 ‘최종 납부세액’이 됩니다.
4.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
📌 김 투자자 사례
- 이자 + 배당소득: 연간 3,000만 원
- 근로소득: 연 7,000만 원
① 종합과세 방식
- 소득합산 후 과세표준 1억 초과 → 세율 35% 적용
- 금융소득 3,000만 원에 약 1,050만 원 세금 발생
② 분리과세
- 3,000만 원 × 15.4% = 462만 원
→ 이 경우 종합과세가 더 높기 때문에 결국 1,050만 원 납부해야 함
5. 절세 전략은? ✅
-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로 조절
- 배당주·이자수익 분산 → 가족 명의 계좌 분배
- ETF, ELS, 해외 펀드 등 분리과세 or 비과세 상품 활용
- ISA 계좌 등 비과세 계좌 적극 활용
“많이 벌수록 세율도 올라간다”는 종합과세 구조에서 금융소득은 똑똑하게 ‘쪼개기’가 핵심 전략입니다!
정리하자면… ✍️
- 금융소득 = 이자 + 배당
- 2,000만 원 이하 → 분리과세 15.4%
- 2,000만 원 초과 → 종합과세 대상 + 비교과세 적용
- 종합 vs 분리, 두 방식 중 더 큰 세금 납부
금융소득이 커질수록 단순히 수익률만 볼 게 아니라 ‘과세구조’를 이해하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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