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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그리고 Money

금융소득 2천만 원 넘으면? 비교과세로 달라지는 세금 계산법!

by ootd_info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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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세 계산법 2천만원 넘을때

 

 

💭 “은행 이자랑 배당으로 2,000만 원 넘게 벌었어요… 세금 많이 나오겠죠?”

“근데 비교과세? 종합과세? 뭐가 유리한가요?”
이런 고민, 요즘 금융소득이 늘어난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이자와 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을 경우, 세금 계산 방식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꼭 알고 있어야 해요!

오늘은 금융소득이 많아질수록 중요해지는 '비교과세'의 개념과 적용 방식, 그리고 절세 전략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

1️⃣ 금융소득이란? 💰

기본적으로 금융소득은 아래 두 가지를 합친 개념입니다.

  • 📈 이자소득: 예금/적금 이자, 채권 이자, P2P 투자 수익 등
  • 💸 배당소득: 국내외 주식 배당, 펀드 분배금 등

일반적으로 금융소득에는 14% 소득세 + 1.4% 지방세가 원천징수돼요. 즉, 총 15.4%의 세율로 ‘분리과세’가 기본 적용됩니다.

2️⃣ 연간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 ⚠️

하지만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순간부터는 얘기가 달라져요. 다른 소득(근로·사업·연금 등)과 합산해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며, 누진세율(6% ~ 45%)이 적용되는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즉, 소득이 많을수록 세금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거예요 🧾

3️⃣ 비교과세란? 두 가지 방식 중 더 많은 세금을 낸다! 📊

비교과세는 이름 그대로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계산한 뒤, 더 큰 세액을 최종적으로 납부하는 제도예요.

  1. ① 종합과세 방식
    금융소득 + 근로/사업소득 등 합산 → 누진세율 적용
    일부 세액공제 가능
  2. ② 분리과세 방식
    금융소득에 대해 15.4% 고정세율 적용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음

📌 하지만 더 적게 나온 쪽으로 선택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이 나온 금액” 기준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4️⃣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

📌 김 투자자 사례

  • 💰 금융소득(이자+배당): 연간 3,000만 원
  • 👨‍💼 근로소득: 연 7,000만 원

① 종합과세 방식 소득 합산 → 과세표준 1억 원 초과 → 세율 35% 적용 → 금융소득 3,000만 원에 약 1,050만 원 세금 발생

② 분리과세 방식 3,000만 원 × 15.4% = 462만 원 세금

👉 이 경우 종합과세가 더 많기 때문에 결국 1,050만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즉, 분리과세가 유리하더라도 선택할 수는 없어요 😓

5️⃣ 절세 전략은? ✅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단순히 수익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후 실수익률’을 따져보게 됩니다. 고소득자일수록 적극적인 절세 전략이 필수예요!

  • 📉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로 조절하기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방법은 이자·배당 수익의 실현 시점을 분산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연말에 배당을 받을 예정이라면, 이자수익이 많은 금융상품의 만기를 다음 해로 미루는 식이죠.
    이렇게 하면 연도별 금융소득 합산액을 조절</strong할 수 있어요.
  • 👨‍👩‍👧‍👦 가족 명의 계좌 활용
    배우자나 자녀 명의의 계좌를 통해 금융소득을 분산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본인의 예금 이자를 일부 자녀 명의로 이체하거나, 가족 구성원에게 일정 금액을 증여해 펀드에 투자하도록 하는 방법이에요.
    단, 10년 기준 비과세 증여 한도(성인 자녀 5천만 원, 미성년자 2천만 원)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 📦 ETF, ELS, 해외펀드 등 과세 방식이 유리한 상품 선택
    일부 ETF(특히 채권형·해외형), ELS, 해외펀드 등은 이자·배당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과세</strong되어 분리과세로 처리되거나 과세 시점이 연기되기도 해요.
    특히 해외 ETF의 경우 매도 시점까지 과세가 유예</strong되므로 금융소득 누적을 한 해에 몰아 피할 수 있어요.
  •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적극 활용
    연간 2,000만 원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고, 의무 가입기간(3년) 이후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strong 혜택이 주어져요.
    400만 원을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strong가 적용돼서 일반세율보다 훨씬 유리해요.
    특히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비과세 한도 내에서 ETF·ELS·펀드 등을 운용</strong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세후 실수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은 단순히 “적게 벌기”가 아니라 “똑똑하게 나누기”예요 🧠 소득이 분산되면 과표 구간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세율 자체가 낮아지는 효과</strong를 볼 수 있으니까요!

✅ 정리하자면… ✍️

  • 금융소득 = 이자 + 배당
  • 2,000만 원 이하 → 분리과세(15.4%)로 끝
  • 2,000만 원 초과 → 종합과세 대상 + 비교과세 적용
  • 비교과세 = 종합과세 vs 분리과세 중 더 큰 세금 납부
  • 절세 핵심 = 소득 분산 + 비과세 상품 적극 활용

📣 금융소득이 커질수록 단순히 “얼마 벌었냐”보다 “세금까지 고려한 실수익이 얼마냐”가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이제부터는 금융소득도 전략적으로 관리하세요. 그리고 연말 정산처럼 '금융소득 정산'도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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